남평문씨본리세거지 홍매화 개화상티 대구 홍매화명소 봄여행지추천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매화

 

대구 매화 명소이자 근처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홍매화가 가득한 곳, 바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입니다. 2.26일 월요일 현재 개화 상태는 50% 정도라고 할까요! 다행스럽게 홍매화 군락지 앞 부분이 활짝 피어나 그 향기에 봄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연중무휴이고,

입구에 주차장 있음, 주말, 연휴 등

많은 사람이 찾을 때는 주차 어려움,

주변 주차 가능 지역 확인 요

대구 근처 홍매화로 유명한 곳,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달의 연인 촬영지로

봄이면 전국의 매화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는

대구의 매화 명소였습니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원래

남평 문씨 집성촌으로 문익점의 18대손인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 문씨 일족이 모여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가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문익점 하면 다 생각 나시죠?

바로 목화인데요,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입구에 이렇게 목화가 심어져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봄의 대구 홍매화 명소인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찾은 이유는

바로 홍매화죠, 그 향기를 따라 봄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요즈음, 아마 3.1절 연휴부터

3월 초까지는 아름다운 홍매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 2.26일에도 향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50% 정도 개화 ~

여름이면 SNS를

도배하다시피 하는 능소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처럼 저도 남평문씨본리세거지하면

능소화만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향기로운 홍매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을 줄이야!

주차장에서부터 붉게 물든 홍매화 물결에

탄성을 지르면서 저도 모르게 달려갔다던 ~ ㅎ

보이시죠?

곳곳에 고목의 홍매화가 있어

천천히 돌아보면서 봄을 만끽하게에

안성 맞춤이었던 곳,

지금도 일반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에

조용히 흔적 없이 다녀가는 것도 예의라는 생각이 ~

흙담 골목을 따라 걸으면서

봄을 느끼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담장 너머 매화도 아직은

조금 이른 듯하지만 3월 초가 되면

향기로운 매화 향기가 온통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감싸면서 봄의 절정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3월 초 달리시지요!

매화꽃 색이 정말 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니 향기는 말해

무엇합니까? 온몸이 봄으로

변해가는 느낌 ~ ㅎㅎ

정갈하게 잘 가꾸어진

고택의 모습들과 조용한 풍경까지

힐링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행이었던 것은 홍매화가

군데군데 활짝 피어있어 이곳을 찾은

수고를 달래주었다는 것,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요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요. 담안의 풍경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겠지요!

조용히 눈으로 보면서 돌아보시길 ~

골목마다 보는 재미가 있었던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의 봄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던 2.26일의 풍경들 ~

앞쪽으로는 이렇게 정원까지

꾸며져 있어 가족들이 돌아보면서

봄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

대구 근교 매화 향기가 고픈

분들은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로

달리세요! 홍매화 향기가 반갑게

맞아주면서 왜 이제 왔냐고 물을 겁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구 수목원과 마비정

벽화마을이 있어 함께 돌아보면서 봄은

만끽하기에 좋을 겁니다.

3.1절 연휴 마지막날 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