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봄이오는 여수바다 하멜등대 진남관 무슬목 전라도여행 전남여행
1. 여수여행, 하멜등대
여수여행 1번지, 여수 밤바다가 있고,
빨간 하멜 등대가 여수 바다의 상징처럼 자리 잡고 있으며
돌산공원으로 향하는 케이블카가 거북선대교와 대비되면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여수 구항 방파제입니다.
작년 3월의 기억들이 생각나 곧 찾아올 여수의 봄을
미리 전해봅니다.

더군다나 바로 앞에는 여수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낭만포차가 여수의 낭만과 밤을 이야기하는 곳,



그곳에 봄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여수 바다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걷는 아침,
여수 여행은 언제나 낭만적입니다.

이곳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지금도 배가 정박을 하고 어부들이 바다 조업을
떠나고 있는 곳이며,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현장과 바다가 여수를 말하는 곳,

2. 이순신 동상 그리고 진남관
봄비 내리는 여수 바다를 뒤로하고
진남관으로 향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을 있을 때
본영으로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이곳이
국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국보 제304호랍니다.

입구에 작지만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요, 오르면서 여수 바다를 볼 수 있고,
충무공 이순신의 흔적을 느끼면서 한 번쯤 다녀와도 좋은 곳입니다.


진남관을 나와 여수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돌산도로 향합니다.
돌산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여수 시내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데
이곳을 여유 있게 여수 바다를 느끼면서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유채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3월이었는데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좋아
여수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봄이었습니다.



3. 여수 유채 명소, 반월마을
여수를 대표하는 유채꽃 명소입니다.
이곳은 순천의 와온마을을 가는 길에 우연하게 발견한 곳이었는데
워낙에 유채꽃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마을로 향하는 길이 바라를 향해있어 아름답고
양쪽의 논에 유채가 만발해있고, 향기마저 달콤해
여수의 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들렀는데
하늘도 아름답게 변해가면서 노란 유채가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을 담기에도 좋고,
노란 유채 향기와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강추하는 곳입니다.

4. 무슬목 일출
여수 여행을 하게 되면
자주 찾아 일출을 감상하는 곳이 바로 무슬목입니다.
돌산도로 진입해 전남 해양수산과학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뒤로 내려가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몽돌과 아름다운 일출 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아침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바라본 보던 일출 풍경입니다.
이러니 여수에 가면 아무리 어려워도 새벽을 달려 일출을
보는 이유가 분명한 곳, 무슬목의 아침은 명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