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도쿄근교 가마쿠라 가는방법 신바시 도쿄 지하철노선 에노덴 티켓구매 일본자유여행

hyeunyoung 2024. 4. 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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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마쿠라를 향한다 낭만의 도시 가마쿠라

 

2024년 가장 기억을 남을 여행이 언제였나고 묻는다면 아마 한두 번째 순서에 있을 여행이 바로 일본으로 혼자 떠난 자유여행, 특히 도쿄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인 에노덴과 바다의 낭만이 가득한 가마쿠라는 지금도 돌아가 싶은 곳이다.

 

가마쿠라는 슬램덩크 성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일본 가나가와현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중, 소도시이다. 특히 초록색 전차 에노덴과

바다 감성은 하루 종일 앉아 바라만 보고 있었도 좋은 곳,

 

도쿄에서의 숙박지가

닛포리에서 가까운 미카와시마역 주변이었다.

그래도 전철이 있어 역에서 5분 거리 한인 민박,

여행 둘째 날 가마쿠라에서 걸으면서 하루 종일

낭만을 즐기기 위해 새벽 5시 5분 닛포리역 방면 전철을 탔다.

 

일본 전철은 대부분 4시 30분부터 운행 시작,

닛포리에서 한 정거장 걸리는 미카와시마도 같았지만

나는 5시 5분 전철로 닛포리역으로 향했다.

 

 

일본은 지하철과 전철, 신칸센 등 기차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복잡한 노선이라는 ~ ㅎㅎ

그래서 지하철만 제대로 활용해도 여행하기가 수월하다.

도쿄나 인근 중, 소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지하철 노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타고 내리는 역을

잘 알고 가면 헤매는 일이 없어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단축할 수 ~ ㅎㅎ

 

내가 닛포리 역으로 향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도쿄와 가까운 신바시역에서 요코스카선을 타고 가마쿠라로

가기 위해서였다. 닛포리에서 신바시까지는 야마노테선으로 ~ ㅎ

 

도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를 듣고, 다른 노선은 생각하지 않고 ~

처음 여행하는 도시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노선을 생각하면 더욱 헷갈리고 꼬이게 된다는 ~

닛포리 근처에서 숙박을 한다면 가마쿠라를 가는

방법 중 내가 간 방법이 제일 간단하면서도 빠르지 않을까?

위 사진의 붉은색 부분, 연두색을 따라가면 된다, 동경 방향

한문 세대여서 도움이 되는 여행 ~~ ㅎㅎ

 

신바시역에서 내려 이것저것 볼 것도 없이

파란색 요코스카 라인을 찾는다. 찾았다면 즈시행

방면 라인으로 내려가면 된다.

일본 지하철은 색과 라인 번호만 정확하게 알면 거기서

끝난다. 그만큼 쉽다는 찾기 쉽다는 말이다.

ㅎㅎ 연두색 타고 파란색 라인을 찾으면 가마쿠라 가듯이 ~

 

 
 

 

도쿄 같지 않고 신바시만해도

노선의 헷갈림은 많이 덜했다. 돌아오는 날

도쿄역에서 고생한 생각을 하면 ~~ ㅎㅎ

 

이른 아침, 전철에 앉아 일본의

창밖 풍경을 보면서 여행을 하는 기분 ~~

와 ~~ 정말 좋다. 더군다나 혼자 떠난 자유여행이

주는 적당한 긴장감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은 오랜만에

여행에 대한 낭만을 느끼게 했다.

1시간여를 달리면 가마쿠라 역이다.

안내 방송도 하고, 우리나라처럼 화면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에 졸지만 않으면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

가마쿠라 역이냐 후지사와 역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숙박지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노선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을 권한다.

난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가마쿠라 역으로 ~~ ㅎㅎ

 

집에서 새벽 4시 50분에 나와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가마쿠라에 도착했다. 가마쿠라 역 앞은 우리나라의

소도시쯤이라고 할까? 역 앞에서 보이는 택시와 버스, 그리고

건물이 이곳이 일본의 소도시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가장 독톡하게 다가왔던

택시, 작기도 하지만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고, 수동으로

창문을 열어야 하고, 두 번 탔지만 재미있는 기억이 많다.

가마쿠라 왔으니 에노덴을 타야 하는 것은 국룰이다. ㅎㅎ

에노덴 역은 가마쿠라 역의 반대편에 있다. 가마쿠라 역에서 나와

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지하도가 나온다.

이리로 곧장 넘어가면 에노덴 역이 나온다.

 

 

가마쿠라 역 앞과는 전혀 다른

만화 같은 분위기가 펼쳐지는 에노덴 가마쿠라 역, ㅎㅎ

이른 아침이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 마치

내가 만화책 속으로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 자유여행이 주는

행복감이 더욱더 크게 다가왔다.

 

 

 

에노덴을 타려면 종일권과 구간별 티켓 구매 ~

나는 에노덴 역마다 내려 걸어볼 계획이었기에 당연 종일권을

에노덴 가마쿠라 역 사진 중 붉은색 선이

에노덴 노선도와 자동발매기가 있는 곳이다.

구간별 티켓은 붉은색 박스 위 금액별 선택, 종일권은 초록색 버튼 클릭

현금도 되고 파스모도 이용 가능하다. 난 파스모 결재 ~~IC위에

올려놓으면 결재 끝이다. 이럴려고 나리타 공항에서 구입했으니 ~ ㅎㅎ

일본에서는 지금도 현금 사용이 대부분이어서

잔돈이 많이 남게 된다. 작은 동전 지갑 챙기는 것 강추 ~ ㅎ

 

 

종일권을 끊고 투입구에

티켓을 넣으면 앞으로 나오면서 문이 열린다.

종일권이기에 앞으로 나오는 티켓을 잘 챙겨야 한다. 그냥

나오게 되면 낭패를 당할 수 있으니 잘 챙겨야 한다.

 

이른 아침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오후가 되면서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에노덴을 이용한다.

관광객도 많고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에노덴,

모든 것을 잘 챙기면서 여행을 해야 한다. 오후에는 특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아주 많아진다. 우리나라 70~80 세대의 교복 감성을

느끼면서 여행할 수 있는 시간, 낭만이 두 배가 된다.

 

 

역 안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풍경들이 ~

그리고 가마쿠라가 에노덴의 마지막 역이라는 표식이

이곳으로 에노덴이 들어올 때는 가슴이 뛴다. ㅎ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지금부터 에노덴을 타고 슬램덩크 감성과 낭만을 향해 ~ ㅎㅎ

 

웨이팅을 강행하더라고 아침을 먹기로 결정했던 가마쿠라

고등어구이 맛집 요리도코로가 있는 이나무라카사키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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