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작, 서해바다로 노을 보러 떠나볼까요! 일출이 동해바다라면 노을은 서해바다라고 해야겠죠? 더군다나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이면 노을빛이 더 깊어지면서 다양한 색의 향연이 펼쳐져 서해바다를 더 찾게 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떠났던 가을맞이 첫 번째 노을 여행은 운여해변이었는데 제철을 맞은 대하 구이도 먹고, 아름다운 노을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운여해변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태안군 안면도 일원은 아름다운 노을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안면도라는 섬 자체가 무척 길기 때문에 해변마다 다른 노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도 노을 스팟들이 즐비하지만 안면도 바다에서 느끼는 노을 감성도 특별하기 때문에 가을부터 겨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