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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행] 겨울왕국 엘사가 부럽지않은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달리세요! 청송 얼음골 겨울축제

hyeunyoung 2024. 1.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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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필수 여행지, 겨울왕국 엘사가 부럽지않은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청송 얼음골 빙벽

겨울 필수 여행지로 소문이 자자한 청송 얼음골은 겨울철이면 SNS를 달구는 핫플 중의 핫플입니다. 직접 보니 겨울왕국 엘사가 부럽지 않은 인생 사진을 남기는 분들이 많았던 겨울 연인들의 필수 여행지, 청송 얼음골과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은 잊을 수 없는 폭포 빙벽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청송 얼음골은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에 있는 골짜기입니다. 암벽 자체로도 아름다운데 겨울이 되면 이곳에 환상적인 빙벽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곳으로 변합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얼음골 빙벽 바로 앞에 있습니다.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아 주말에는 주차가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에 이곳을 찾았는데 다행히 주차도 여유가 있었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 엘사 부럽지 않은 겨울 왕국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날이 좋아서 얼음이 녹아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겨울 필수 여행지 청송 얼음골 주변의 계곡에 들어서니 서늘한 바람이 불어 빙벽은 아주 단단하고 아름답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빙벽 바로 앞에는 폭포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추위도 녹이면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을 듯했습니다.

특히 연인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겨울 여행 떠나신다면 강추하는 곳, 청송 얼음골의 겨울은 당신도 엘사로 만들어 드릴 겁니다. ㅎㅎ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은 청송 얼음골에서 골짜기를 따라 주왕산 방면으로 5분 정도 달리면 만나게 됩니다. 2024. 1.13~14일 양일간 월드컵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간 날은 1.12일 금요일이었는데 행사 준비로 아주 바쁜 상황이었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여러 군데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청송 얼음골보다 규모가 더 크고 아름답습니다. 빙벽의 얼음을 보고 감탄사만 질러대느라 추위를 느낄 시간이 없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사진전 등이 열리고 있었고, 편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규모가 제법 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추위가 몰아치면 쉬어가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빙벽의 얼음도 모양이 다양하고 입체감이 있어 겨울왕국 부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엘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겨울 필수 여행지 청송 얼음골에서 당신이 엘사가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얼음조각 작품들도 만들어지고 있어 겨우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청송 읍내는 그리 춥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얼음골 계곡은 한 겨울이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아름답던지 그저 바라보면서 감동할 수밖에 없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서 길게 빙벽이 만들어져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추워서 나가기 싫다고요! 그래도 청송 얼음골은 다녀와야 합니다. 겨울 인생 사진 한 장은 건지셔야죠! ㅎㅎ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풍경이었습니다. 익사이팅하고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하루만 늦게 올 걸 아는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마치 팽이버섯이 매달려 있는 것처럼 동글동글한 얼음 기둥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 ~~

 
 

이러니 엘사를 어찌 찾아보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ㅎㅎㅎ

지금까지 여러 군데 빙벽을 보면서 감동을 받곤 했는데 청송 얼음골 빙벽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아름다움이 가득했습니다.

겨울 여행 떠나셔야죠? 그렇다면 청송으로 떠나세요! 얼음골 빙벽과 주왕산 주산지까지 너무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나고 올 수 있습니다. 올겨울 당신이 겨울 왕국 엘사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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