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눈이 내리면 달려가야할 곳, 공주 핫플 계룡산 신원사

hyeunyoung 2024. 1. 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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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눈 내리면 가야할 곳, 계룡산 신원사의 아름다운 설경

여러분들은 눈이 내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나요? 저는 공주 계룡산 서쪽에 위치한 신원사가 그리워집니다. 봄에는 벚꽃이 아름다워 찾아간 기억이 있는 곳이었는데 눈이 내리니 벚꽃 풍경이 잊힐 정도로 아름다워 오전 내내 탄성을 지르면서 공주 가볼만한곳 신원사를 돌아다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룡산 서쪽에 위치하며 백제 의자왕 11년에 창건되었으며 현재의 대웅전은 1876년에 중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를 이용 탄천 IC에서 697 지방 도로 방면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입장료 없음, 주차장 무료

공주 눈 내리면 찾아가야 할 곳 신원사를 찾아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습니다. 찾아가는 동안 눈이 내리고 있기는 했지만 도로의 눈은 녹았었고, 주변에도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아 그냥 편안하게 계룡산 자락 신원사를 돌아봐야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은 제가 겨울 왕국을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습니다.

겨울이면 사포로를 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공주 신원사의 설경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는 순간과 뒤돌아 보는 순간 모두가 환상적인 설경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겨울을 만나다니 ~~

상상하기 어려운 설경의 아름다움을 만났던 공주 핫플 계룡산 신원사의 설경 ~~~

봄이면 벚꽃이 아름다운 대웅전 앞 벚나무에 하얀 눈꽃이 벚꽃처럼 피어나 감동적인 설경을 선물해 주었던 순간,

눈이 그치고 나면 채 한 시간을 보지 못하는 순간의 풍경인데 이렇게 딱 맞추어 공주 가볼만한곳 계룡산 신원사를 찾았다는 것이 저에게는 커다란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인생 사진을 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웠던 계룡산 신원사의 겨울 설경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아름다운 인생 풍경이었습니다.

공주 신원사하면 생각나는 중악단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신원사 대웅전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공주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은 국가에서 계룡 산신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마련한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 보물 제1293호이며 신원사의 산신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묵직한 아름다움과 계룡산신 제단이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 무서운 생각도 드는 곳이었는데 눈이 내리니 신비로우면서도 경건해지는 마음까지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중악단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계룡산 신원사는 사포로의 겨울이 부럽지 않을 겨울 설경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감나무에 매달려있던 때늦은 감들이 눈꽃을 피워냈습니다. 선홍색의 또렷함과 흰색의 순백이 만나서인지 왜 그렇게 먹고 싶은 건지요. ㅎㅎㅎㅎ

저는 우리나라 전통 기와와 사계절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겨울 설경과는 더 잘 어울리는 모양과 색에 감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바라보면서 힐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가슴이 뛰는 순간입니다.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마저 가슴을 흔드는 공주 가볼만한곳 계룡산 신원사의 설경,

그냥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공주 계룡산 신원사의 설경은 사포로의 겨울에 대한 그리움을 옅게 만들었습니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설경을 보고 와서인지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눈이 내린다면 2024년 맞이 눈꽃 여행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한 새해 첫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눈이 내리면 공주 신원사로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겨울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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