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봄 여행지 5곳(홍매화) & 카페 추천 서울 봄데이트는 여기가 국룰!

서울의 봄은 다양한 꽃과 함께 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3월 중순 이후 시작되는 홍매화 물결부터 서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봄 꽃 데이트를 한다면 여기를 모르면 안된다는 것 아시죠! 그리고 주변의 카페 정보까지 알려드리니 행복하고 멋진 봄 여행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1. 창덕궁

창덕궁은 봄이 되면 궁궐 전각과 후원에 매화, 홍매화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납니다. 특히 성정각 자시문 앞의 홍매화는 단청과 어우러져 우아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수많은 사진가들과 SNS 업로드를 위한 MZ세대들까지 웨이팅을 불사하면서 인생사진을 담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창덕궁의 홍매화는 3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하며, 3월 말에서 4월 초가 절정입니다. 궁궐의 역사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봄을 맞이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창덕궁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으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관람 시간과 입장료 정보를 참고하셔서 올봄에는 인생사진을 담으시기를 바랍니다.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로, 관람 불가

입장료 

• 궁궐 전각 관람
  • 내국인
    • 성인(만 25세~64세): 3,000원 (단체 10인 이상: 2,4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만 7세~24세), 만 65세 이상, 한복 착용자: 무료
  • 외국인
    • 성인(만 19세~64세): 3,000원 (단체 10인 이상: 2,400원)
    • 청소년(만 7세~18세): 1,500원 (단체 10인 이상: 1,200원)
• 후원(비원) 관람
  • 내·외국인 공통
    • 성인(만 19세~64세): 5,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만 7세~18세), 만 65세 이상: 2,500원
  * 만 6세 이하는 무료

 

 

2. 봉은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는 대웅전 뒤편 영각에 큰 홍매화 나무가 있어 봄마다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끕니다. 고층 빌딩 사이에서 전통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도 봄이면 도심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힐링의 봄여행을 하면서 홍매화의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입니다.

 

 

관람 시간

• 일반 관람 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참고: 법회, 기도 불공 등 사찰 일정에 따라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 : 무료

주차 안내

• 주차 요금:
  • 최초 30분: 무료,  30분~1시간: 3,000원 이후 10분당: 500원

주차장은 신도 전용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방문객도 이용 가능합니다.

 

 

 

3. 서촌마을

경복궁역 인근의 서촌마을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곳으로, 봄날의 산책에 안성맞춤입니다. 골목골목마다 숨은 명소와 카페, 갤러리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더군다나 봄꽃들이 곳곳에서 앙증맞고 아름답게 피어나면서 한옥 골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지요.

 

카페 마실

서촌의 대표적인 카페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 한옥을 개조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있어 맛있는 여행을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수성동 계곡

서촌마을의 숨은 자연 명소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사랑받아온 장소로,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봄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송정제방길

성동구 송정동의 송정제방길은 약 1.5km 구간에 벚꽃 가로수가 이어져 있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은 명소입니다. 매년 봄에는 벚꽃 축제와 함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송정커피

주택을 개조한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로, 중랑천이 보이는 뷰가 환상적인 곳입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힐링 봄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곳 ~

 

카페 만월경 성동송정점

무인카페로 넓은 공간과 저렴한 가격이 행복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테이크아웃하여 송정제방길에서 커피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5. 서울숲

서울숲은 넓은 공원 내에 벚꽃나무가 많아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워낙에 넓어 구경할 곳도 많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인생사진을 담기위해 동서분주하는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및 운영 시간

• 상시개방에 입장료: 무료

 

카페 슈스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카페로,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 좋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8에 위치해 있으며, 용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경인미술관 전통다원

한옥의 멋을 살린 공간에서 전통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4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상 서울의 봄 여행지 5곳과 주변에 있는 아름답고 멋진 카페와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주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추워진다고 하지만 봄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찬란한 봄 풍경을 보여줄 서울의 아름다운 봄 데이트 명소,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