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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 제주여행 애월카페 소길다방 지금의우리 잔물결 카페여행

hyeunyoung 2023. 2.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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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카페 민트색지붕 소길다방

제주 애월읍 소길2길 45-3

 

제주 여행지 중 핫플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애월은 한담 해안 도로를 비롯, 금오름과 새별 오름 등

제주 서쪽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그중에서 소길리는 몇 년 전 이효리 민박으로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지금은 제주 특유의 시골 마을 분위기를

다시 찾아 한적하고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중 민트색 지붕으로 알려져 있는 소길 바당은

시골 마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여유 있는

제주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고,

외관 하나로도 충분히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12월, 오픈하기 전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주인장이 들어와

앉아 쉬고 있으라는 기분 좋은 말로 소길 다방의 이미지는 한층 더 편안해졌답니다.

그래서 다음 제주 여행에도 꼭 들어 그때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마음입니다.

 

 

 

따뜻한 커피에 마들렌의 조화, 그리고 쌀쌀한 겨울 아침의

빛을 쏘이며 창밖 제주의 일상을 보는 듯했던 여유는 지금도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제주 시골집 형태를 그대로 두고 내부 공간만을

변형해서인지 문 하나도 제주스러웠던 애월 카페 소길 다방,

민트색 지붕이 지금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면서

민트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곳,

늘 날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답니다.

 

 

 

 

구좌카페, 지금의 우리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60

 

제주 동쪽 오름 여행지를 대표하는 곳이 구좌라고 생각하는데

중산간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은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구좌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주의 숲을 느끼기도 하고,

힐링의 쉼을 가지면서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제주 동쪽 여행지 구좌인데

그곳에 있는 카페 지금의 우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오후를 보냈던 날들이 그리워지는 겨울입니다.

 

 

 

구좌 카페, 지금의 우리도 여느 제주의 카페들처럼

제주를 대표하는 평범한 시골집을 개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채와 아래채로 나누어져 있고, 작은 마당이 정감있게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람까지도 느껴지는 소소한 창밖의 풍경들이

제주를 말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품 하나하나가 평범한 듯 마음이 가고,

진하면서도 부드러웠던 커피 향은 화려하지 않은 분위기에

어우러지면서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답니다.

 

 

 

구좌 카페 지금이 우리 주변에도 핫한 카페와 베이커리 등이

많아서 길을 걷는 것도 아주 좋은 여행이 되어 주었는데

여유 있는 마음이 커서 여행의 참 맛을 느끼는 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주 서쪽 카페, 잔물결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58-1

 

제주 서쪽 중 한림을 대표하는 곳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는 곳이 바로 잔물결이었습니다.

바로 앞은 아니지만 근처에는 금능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분위기 자체가 그냥 제주라고 말하고 있는 듯해서인

늘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 중의 하나였습니다.

늦가을과 초겨울에는 제주의 빛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릴 수 있었던

잔물결의 분위기는 제주 서쪽 하면 떠오르는 카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지극히 제주스러운 공간입니다.

작은 마당을 둘러싼 안채와 창고 건물이 카페가 되어 있는 곳,

길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헷갈려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제주를 느끼기에는

아주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제주의 가정집에 들어와 앉아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림 카페 잔물결 ~~~

 

 

 

2차선 도로와 바로 붙어 있어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가 남달랐고,

길에서 바라보는 잔물결의 풍경도 들어가고 싶게 만들었고,

걸어서 5분 정도면 제주가 자랑하는 금능 해변까지 걸어갈 수 있었던 카페 잔물결은

한림을 여행한다면 다시 들러 힐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애월 소길다방, 구좌 지금의 우리, 한림 잔물결까지

제주 카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자

핫 플레이스인 곳들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다시 가고 싶은 공간으로

생생하게 떠오른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아름답지만 지금은 카페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는 것처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핫플로 남게 될 것입니다. 제주의 12월, 이제 유채꽃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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