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고소동 벽화마을, 전남 여수시 고소동 268 여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밤바다, 그리고 낭만포차 등 젊은이들의 여행과 추억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계절 즐길 거리들이 많고, 낭만 가득한 추억을 간직할 만한 핫플이 워낙에 많기 때문이고, 낭만포차에서 먹는 해물 삼합과 게장, 갓김치까지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맛 집들이 많아 맛집 여행을 하는 것도 여수를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여수 여행에서는 그동안 가보지 않은 곳을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첫날은 고소동 벽화마을을 찾았습니다. 통영의 동피랑과 서피랑, 묵호의 논골담길을 연상시키는 여수의 추억들이 가득한 곳, 좁은 골목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만나는 여수를 지켜온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그 좁은 골목을 벽화로 아름답게 재탄생시킨 사람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