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의 아름다운 비경 언제였는지 설악산을 찾았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 즈음에서야 다시 찾은 설악산, 양양을 접어들 때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능선들이 눈에 들어오고, 더운 여름이지만 강원도 특유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어서 와하고 반겨 주는 듯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고, 아내와 여름휴가를 보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올라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보기로 해서 조금은 여유 있게 설악산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단체 관광객들이 늘어서인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 표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10분 정도를 기다려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위에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올라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