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의 아름다운 비경 강원도 여름휴가

hyeunyoung 2023. 7. 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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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의 아름다운 비경

 

언제였는지 설악산을 찾았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때 즈음에서야 다시 찾은 설악산, 양양을 접어들 때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능선들이 눈에 들어오고, 더운 여름이지만 강원도 특유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어서 와하고 반겨 주는 듯했습니다.

이른 시간이었고, 아내와 여름휴가를 보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올라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비경들을 보기로 해서 조금은 여유 있게 설악산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단체 관광객들이 늘어서인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 표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10분 정도를 기다려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위에 있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올라간 후 30여 분 만에 권금성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는 10분에 한번정도를 오가는 것 같았고,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15,000원(왕복)이었습니다. 약간 비싼 듯 한 느낌도 들었지만 권금성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비경들은 그런 생각을 깨끗하게 잊게 만들었습니다.

 

날이 얼마나 맑고 시원한지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발아래 펼쳐지기 시작하기 무섭게 5분 정도 후에 권금성에 도착합니다.

 

 

권금성에 내려 다시 10여 분 정도를 오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설악산 권금성의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하늘까지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빛내주려는지 맑고 곱게 펼쳐지는 여름날 ~~~

 

 

세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풍경, 구상나무(?)가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 초록의 잎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감탄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죠 ~~ ㅎㅎ

 

 

드디어 눈앞에 펼쳐지는 설악산의 비경이 한 폭의 동양화보다 아름답게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무섭기도 하고 너무 아름답기도 했던 아름다운 풍경은 7월의 더위를 잊게 만들었고,

 

 

바위에 걸터앉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7월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았던 설악산 권금성의 여름 풍경은 다시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면서 아내와의 여행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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