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행 동호해수욕장,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가을에 만나는 동해바다는 특별했다.
요즘 서핑으로 핫한 양양의 바다는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우선은 가슴이 뻥 뚫린다고 해야 할까?
흐린 날이지만 빛이 나는 파도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중에서 오래 머물면서 해변에서 바다 멍을 때리게 했던 동호해변은
한적하면서도 가을 특유의 동해바다 향기를 느낄 수 있어
더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아직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바다를 즐기는 모습은 나도 바다로 뛰어들고 싶게 만들었다.
지난여름 즐겼던 서핑의 매력을 알아서인지
가을에 즐기는 서핑의 매력도 느껴보고 싶었던 순간,

아이들이 모래 장난을 하는 장면이
마치 꿈을 꾸는 동화 한편을 보는 것 같았다.
앞으로는 짙푸른 동해바다와 하얀 파도,
그리고 맑고 푸른 하늘이 있어 더욱 그림 같았던 풍경,
조용히 서 있는 그네에 살짝 앉아 가을 동해바다 멍을 때릴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던 가을 하루 ~~~

동호해변 입구에 있는 조형물도 특별하게 다가왔다.
마치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양양 가볼만한곳 동호해변의 가을 오후,


역광에 빛나는 동해바다가 많은 것들을 잊게 만들었다.
되도록이면 가슴에 쌓여있는 쓸데없는 걱정들을
바다에 던지고 가고 싶은 마음, 짙고 푸르게 휘몰아치던 파도와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오래도록 나를 동호해변에 머물게 했다.

BTS 버스정류장 주문진해수욕장,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북로 210
양양을 지나자마자 강원도 주문진이다.
요즘은 주문 진하면 떠오르는 게 bts 정류장이 있는 주문진 해수욕장이다.
워낙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가 앨범 재킷 사진을 담았다는
bts 정류장은 강원도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사진을 담으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였는데 평일 오후의 bts 정류장은 생각보다는 한가했다.
그리고 주문진의 바다도 너무 아름답게 맞아주었다.

아마 주문진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아닐까 한다.
더군다나 송림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그곳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다.
여름 성수기가 지난 시기이기에 소나무 숲속에서
힐링을 하고 있는 모습은 여유 그 자체였다.

해수욕장 입구를 지나자마자 우선은 bts 정류장부터 찾았다. ㅎㅎ


연인들이 행복하게 사진을 담고 있던 양양 가볼만한곳
주문진 해수욕장 bts 정류장은 감성이 가득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면들이 많아
겨우 버스 정류장 하나 가지고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강원도 주문진의 동해바다에서는 사랑을 해야 한다는 듯
아름답게 자리한 하트 그네 ~~~

주문진 해수욕장 뒤편 송림에서 여유 있게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 멍을 때리고 있는 모습이 제일 부러웠다.


주문진 해수욕장을 자랑 bts 정류장 이곳저곳을 담은 후 바다를 걸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동해바다의 매력이 가득했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바다멍을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

bts 정류장은 젊은이의 성지였다. 아니 세계인의 성지였다.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서 느끼는 동해바다의 감성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은 느낌을 받던
양양 가볼만한곳 주문진 해수욕장 bts 정류장,
시간이 흐르는 것이 안타까웠다.

정동진 스테이인터뷰 강릉, 강원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58
멀리 정동진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스테이인터뷰 강릉은
숙소지만 카페도 아주 핫한 곳이다.
스테이 1층과 앞쪽에 조성된 카페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으로 바로 앞 산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압권이다.
하루 정도 스테이인터뷰에서 머물면서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던 스테이인터뷰 강릉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는 그만큼 많은 것들을 잊게 했다.

가끔 정동진으로 향하는 기차를 만날 수 있어 더 특별했던 곳,
멀리 정동진 하면 떠오르는 썬크루즈호텔이 보인다.

스테이인터뷰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공간이자 핫플이다.
작은 나무집 사이로 보이는 동해바다를 담는 사진,
이곳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었지만
그 속에서 보는 동해바다 풍경은 기다림을 잊게 했다.

동해바다도 좋았지만 스테이인터뷰 곳곳에 스미는
가을빛도 너무 좋았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했던 동해바다의 색,
어찌 이런 바다에서 멍을 때리지 않을 수 있을까?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양양과 강릉의 바다는
생각하는 것만 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리고 여름이 아니더라도 가을에 만나는 동해바다만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양양 가볼만한곳
호해변과 bts정류장이 있는 주문진 해수욕장,
그리고 강릉 스테이인터뷰는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가을을 내게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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