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정이 넘치는 예산시장 주말풍경 백종원 시장이되다 선봉국수 구구통닭

hyeunyoung 2023. 2.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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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정이 가득한 주말풍경

 

예산시장, 백종원 대표의 시장이 되다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시작되어 열풍을 몰고 온 곳인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주말여행지로 선택하여

가족들이 함께 먹으면서 옛 추억을 이야기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어느 곳이든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또한 재미가 아닐까요? 기다리면서 가족들이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아주 정겨웠습니다.

 

 

 

예산시장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 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골목마다

많은 사람들이 레트로 감성을 느끼고 있는 풍경,

 

 

 

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은

3월 6일까지 방문하시면 국수가 공짜라고 하니

한번 다녀가셔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ㅎㅎ

 

 

 

7~80년대 감성 가득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예산시장,

 

 

 

 

 

군것질거리와 특색 있는 음식들까지

그리고 시골 동네 오일장까지 구경할 수 있는 예산,

지금 전국에서 가장 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원래 예산장은 5일과 10일 이렇게 서는데

요즘은 매일 장이 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먹거리들도 많아지고, 과일에 사람들까지

많아져 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먹음직스럽죠?

가래떡 떡볶이였는데 쫄깃한 식감에 만족 ㅎㅎㅎㅎ

 

이제 봄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한

냉이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골 밭에서 겨울을

나서인지 뿌리가 인삼을 방불케 했답니다.

 

 

 

 

이번 주말은 요즘 소문이 자자한

구구통닭 닭강정을 사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침부터 만들기는 하지만 예산시장이 11시에 오픈을 하기에

그 시간부터 살 수 있답니다. ㅎㅎ

 

 

 

혜자스럽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

한 마리에 두 상자를 준답니다. 처음에는 깜짝 ~ ㅎㅎ

 

 

 

이렇게 많이 만들어두어도

오픈 한 시간이 채 되기 전에 동이 난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와 닭강정과

예산시장에서 긴 줄 때문에 포기한 선봉국수

따라 하기를 해 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예산국수 중면을 삶아 찬물에 빡빡 씻은 다음

호박과 당근, 계란 지단을 올려 먹으면

 

 

 

선봉국수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ㅎ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쫄깃한 것이 너무 맛있는 점심 ~~

거기에 우리 집 별미, 간장국수까지 함께 하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답니다. ㅎㅎ

 

 

 

구구통닭 닭강정은 약간 매콤 달콤합니다.

청양고추가 들어있기 때문인데 맵찔이들도 도전할 만한

매운 정도이기 때문에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한 마리에 두 상자를 주기 때문에 식게 되는데

다음날 먹어도 쫄깃하면서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예산시장이 되다로 시작된

예산 시장 열풍이 사그라들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는데

보기도 좋고, 특히 가족여행을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기분이 좋아져 오래도록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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