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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의 봄, 매화향기 가득한 조계산 선암사 전라도여행 순천여행

hyeunyoung 2023. 3. 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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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매화 향기 가득한 봄

 

순천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여러 군데이지만

조계산을 품은 선암사의 아름다움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순천 여행을 할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인데

특히 봄에는 매화가 만발하는 곳이어서 그 향기에

취하게 되는 3월이 있는 곳이 순천 조계산 선암사입니다.

 

매일 06:00 ~ 19:30

입장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등

 

 

 

선암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일주문을 지나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올라가면

눈을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다리가 보입니다.

바로 승선교인데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승선교를 따라 오르면서 만난 제비꽃입니다.

보라색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요?

 

 

 

 

봄 볕에 겨운 것은 스님만이 아닙니다.

몽게 몽게 피어오르는 매화도 봄볕에 어쩔 줄 모르고

팝콘 터지듯이 향기로운 봄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선암사에는 천연기념물인 홍매와

백매가 서로의 아우라에 기대면서 맞이하는

봄 풍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그래서 봄에 방문하게 되면

그 향기에 취해 잊기 어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달달한 향기가 맛으로 느껴지는 듯

하기도 하고, 빛에 고혹적으로 변해가는 매화의

모습은 고귀하기 그지없습니다.

 

 

 

 

 

홍매와 백매가 경쟁하 듯

아름다움을 뽐내는 조계산 선암의 봄,

한번 보고 나니 매년 3월이 되면

봄 풍경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아마 지금쯤 매화가

피기 시작해 3월 중순이 넘어가면 절정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매화는 우리나라 전통의 기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그래서 사찰 등지에서 더욱 아름답게 피어오르면서

잊지 못할 봄을 선물하는지도 모릅니다.

 

 

 

 

파란 하늘과 백매의 조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매화 향기에 취하고 싶은 봄날,

 

 

 

순천 선암사에서 오색 찬란한 봄을 만난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매년 봄 여행을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난 사진들을 만지작거리면서

나만의 봄을 그리는 시간,

 

선암사 매화가 봄의 절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3월의 풍경이 못 견디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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