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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한옥카페 지은 카페여행 주말데이트코스 청양가볼만한곳

hyeunyoung 2023. 4.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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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여행, 한옥카페 지은

 

청양은 모든 것이 조금 느리게 갑니다.

봄도 그런 듯하고, 초록 초록한 나무들도 조금은

느리게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카페도 아름다운 한옥을 개조해 만들어서인지 아주

천천히 걷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옥 카페 지은,

 

 

한옥 카페 지은은 청양군 남양면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기옥 고택이라 불리는 한옥에 사는

후손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어서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오르면 웰컴센터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인데 한옥 카페답게

전통 음료가 눈에 띄고, 와플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거목의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데 가을에는

정말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문을 해서 음료와 와플을 작은 바구니에 들고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을 만납니다.

 

 

바람까지 느낄 수 있는 곳,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이 가득해서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화 ~ 일, 11:00 ~ 21:00

수제 쌍화차, 수제 대추차 8,000원

 

 

 

 

어느 공간이든 바람을 만날 수 있어

그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것으로 마음의 위안이 되고

힐링이 되는 공간, 한옥카페 지은~

 

 

아침부터 가족들이 와플을 구워서

직접 만들어내는 정성이 느껴지는 달콤함 ~~ ㅎㅎ

 

 

그리고 한옥카페 지은이 더 좋은 이유!

바로 사방이 모두 뚫려있어 개방감이 좋다는 것,

어느 곳에 앉아도 바람이 통하는 공간들이어서

요즘 같은 이 시기에는 더욱 좋은 것 같았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좌석은 따로 정해진 것은 없고,

올라가서 빈 곳 중 마음에 드는 곳에 앉아

봄을 만끽하면 됩니다.

 

 

 

따뜻한 대추차와

달콤함의 조화는 입안을 즐겁게 한 후

마음을 살살 녹여주는 보약이 됩니다.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정화되는 듯하고, 일주일의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는 풍경들,

 

 

이곳은 안채인데

방기옥 고택의 역사가 모여있는 곳이었습니다.

잠깐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특히 아이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해서인지 두 눈을

초롱 초롱 하게 뜨고 ~~ ㅎ

 

 

 

장독대 주변에 피어있는 작약의

색들이 어찌나 곱고 아름다운지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웃음을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만나는 풍경,

방기옥 고택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본격적인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지는 곳,

 

 

초록이 짙어가는 4월의 마지막 주에 도착했습니다.

5월도 봄이라고는 하지만 요즘은 초여름에 가깝기 때문에

봄의 절정이 지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이럴 때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게

고즈넉한 한옥카페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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