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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unyoung 2023. 6. 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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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갈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 195번길 9

소복갈비는 간판에 쓰여진 것처럼 역대 대통령들이 예산에 들르게 되면

꼭 맛을 보고 갈 정도로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70년 전통을 간직한 곳인데 지금은 웨이팅까지 있어 주말에는

한참을 기다려야 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예산 사람들은 큰 행사가 있을때 찾아가는 곳,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생갈비 52,000원, 양념갈비 44,000원, 갈비탕 17,000원

그외 계절 음식인 굴탕과 잔치국수 등을 판매합니다.

 

 

소복갈비 입구입니다. 코로나 이후 후문은 폐쇄가 되었고,

정문을 이용해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지만 주말에는 약간 혼잡합니다. 요즘 예산시장이 핫해서

그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어려우니 입구 도로 옆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말 주차는 어렵습니다. ㅎㅎ

 

 

 

이곳이 정문입니다. 의자는 당연 웨이팅용입니다.

주중이든 주말이든 점심 시간에는 혼잡합니다. 감안하시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제가 예산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추천하자면

갈비탕은 오전11시전에 먹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국물이 맑고, 머라고 해야하나? 싱싱하다고 할까요? 저는 오전에 찾아가는 편입니다.

물론 갈비도 그렇고요, 아이들과 가게되면 무조건 양념갈비 입니다.

가격을 보고 놀라기도 하지만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양념갈비는 입맛을 당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산을 방문하는 유명인들은 들리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전에는 오래된 한옥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리모델링까지 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넓고, 편한 소복갈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 ㅎㅎ

 

 

이곳은 별관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본 건물이 만석이면 이곳으로 ~~

 

 

소복갈비는 석갈비 형태로 나옵니다.

데워진 돌판에 갈비를 올리고 나무판에 올려 나옵니다.

그래서 따뜻함이 오래가기도 하고, 갈비를 익혀 먹을수도 있습니다.

처음 나왔을때 소리가 너무 맛있답니다.ㅎ

 

 

밑 반찬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ㅎㅎ

깍두기도 김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리굴젓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어리굴젓은 갈비를 시켜야만 나옵니다.

갈비탕을 먹을때는 나오지 않습니다.

서운하지만 어쩔수없습니다. 말을 해도 안주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잔치국수도 갈비를 먹어야만 먹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잔치국수를 먹고 싶어 갈비를 주문하기도 합니다.

잔치국수 어릴적 향수가 담긴 그런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울푸드 같은 ~

 

 

 

갈비가 익혀서 돌판위에 나오기 때문에 나오자 마자 먹을 수 있습니다.

달달하면서 아주 입안에 착 감깁니다.

조금 달다는 평도 있지만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식감이 좋습니다.

상추에 싸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색다른 방법으로 먹는 답니다.

 

 

ㅎㅎ 바로 어리굴젓인데요.

상추에 고기를 올리고 어리굴젓을 올려 먹으면 아주 색다른 맛,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갈비탕입니다. 갈비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국물이 아주 개운합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맛은 좋습니다. ㅎㅎ

 

 

제가 오전에 갈비탕을 먹으러 가는 이유가 맑은 국물때문입니다.

그냥 제가 소복갈비를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ㅎㅎ

 

 

갈비 한덩이가 들어있는 잔치 국수입니다.

크게 무엇인가를 첨가하지 않았는데 구수하면서도

예전 엄마와 잔치집에서 먹던 그런 국수가 떠오르는 맛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소복갈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돌판위에서 갈비를 끝까지 구워 뜯어야 소복갈비를 다 먹은 겁니다.

질기지만 잡아당겨야지요. ㅎㅎ, 저와 아들은 끝까지 쫄깃함을 느끼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개운하니까요!

 

 

소복갈비는 비싸지만 예산 사람들에게

예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음식점인지도 모릅니다.

어릴때 특별한 날에 찾아갔던 곳이어서인지 제 아이들과 손잡고 함께

가는 곳,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비싸지만 가는 곳,

그곳이 바로 예산의 맛 소복갈비입니다.

 

 

주변 여행지

출처 입력

  1. 향천사 : 자가용으로 10여분이면 금오산 자락의 향천사에 도착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2. 예당호출렁다리 : 자가용으로 20~30분 정도 걸립니다. 모노레일과 예당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것도 좋습니다.
  3. 추사고택 : 자가용으로 20여분 정도 걸립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과 기념관이 있어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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