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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초당두부 순두부젤라또 강릉맛집 주말여행

hyeunyoung 2023. 6. 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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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초당 할머니 순두부 & 순두부 젤라또

 

강릉 경포대 여행을 할 때마다 들르는 맛집,

바로 초당 순두부인데요. 그중에서도 전통과 맛을 보증하는

초당 할머니 순두부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곳일 것입니다.

워낙에 초당 순두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고,

맛도 순두부는 담백하고, 얼큰째복 순두부는 얼큰해서

해장할 겸 너무 좋은 음식입니다.

 

 

평일 오후여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식당 앞에 진을 치고 앉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평일 여행의 행복함을 여기저기에서 느끼게 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새벽부터 두부를 만드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러니

전통이 유지가 되고, 맛도 보장되는 것이겠지요?

 

 

 

저희도 주문 시작,

순두부와 얼큰째복순두부 하나씩이 국룰이겠죠?

 

 

 

오랜만에 강을 경포대 여행을 하고 있는데

초당 순두부니까 오늘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이 ~~ ㅎㅎ

 

 

순두부 백반입니다.

강원도 음식답게 양념은 거의 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간결한 찬들과

하얗고 뽀얀 순두부의 조화는 행복한 한 끼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순두부입니다.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초당 할머니 순두부의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째복순두부 입니다.

째복은 비단 조개를 일컫는다고 해요,

순두부 안에 조개가 바로 째복이랍니다. ㅎㅎ

 

 

 

 

 

 

몽글몽글이라고 해야 맞겠죠?

은근한 두부의 향과 국물의 조화가

저까지 담백하게 만들어주는 듯합니다. 맛이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하는지 왜 초당 순두부를 찾는지

이해가 되는 맛입니다.

 

 

째복이 보이시나요? ㅎㅎ

왜 이름이 얼큰째복순두부인가 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시지요? ㅎㅎ

아주 얼큰하고 개운한 맛, 해장으로 최고지요!

 

 

맛있고 유명한 초당 할머니 순두부로

허기를 달랬으니 디저트를 먹어줘야 강릉 경포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검색을 하고 도로 옆 순두부 젤라또

카페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주말에는 웨이팅이 심하다는데

평일 여행의 행복이 이어지는 듯해 즐겁습니다.

 

초당 타르트,

 

 

사장님의 권유대로

흑임자와 순두부 젤라또로 주문하고

모던한 실내를 돌아봅니다. 순두부처럼 담백합니다. ㅎㅎ

 

 

 

순두부와 흑임자가 반반인 젤라또의 맛,

특이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두부향과 부드러움의 극치,

하루 여행의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맛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타르트 맛집이라고 해서 타르트까지 ㅎㅎㅎ

강릉 경포대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산불 때문에 조금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고요.

오랜만에 강릉 경포 여행의 행복함은

오래도록 시원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초당 순두부와 순두부 젤라또도

여행의 달콤함처럼 지금도 가끔 떠오르는 맛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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