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순천드라마촬영장 전라도여행 가족여행지 추천

 

순천여행, 순천드라마 촬영장

 

순천은 언제 가도 반갑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등 대표적인 공원 외에도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하기 때문인데

저는 지난 3월 순천 여행을 하면서 드라마 촬영장을 걸었는데

TV에서 보던 세트장을 볼 수 있어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입장시간 09:00 ~ 18:00, 연중무휴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주차를 하는데 그리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 입장권을 끊으면 입장 ~~~

 

 

TV에서 보던 것과 똑같은

건물들이 즐비해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시대극 촬영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었는데

실제 제가 아는 드라마들도 다수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하니

더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흥미로운 장소 ~ ㅎㅎㅎㅎ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보던 풍경도 있고, 보지 못했던 그 이전의 풍경도

그래서인지 잠시 옛 추억에도 빠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가족여행을 오신듯 한데

재미있게 얘기를 나누며 웃고 있는 모습이

정겹게 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요거는 기억나는 놀이 ㅎㅎㅎㅎ

 

 

 

빨간 우체통은 정확하게

기억이 납니다. 우체국 앞에도 있었고 길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것이어서 어릴 적

추억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아주 오래전 풍경을 재현한

곳으로 느껴졌는데요, 물이 채워져 있었다면

더욱 근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 굴다리를 지나면

순천 드라마 촬영장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흔히 달동네하고 하는 곳인데

이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은 풍경을 봐서인지

낯설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이 다양해서 놀랍기도 했습니다.

뒤돌아보면 순천 시내의 모습이 보여

시대를 뛰어넘어 나니는 듯한 느낌까지 ~ ㅎㅎㅎ

 

 

 

급경사이기는 하지만

골목골목 다양한 풍경들을 보면서 미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어 또 다른 순천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천천히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입장하는 곳으로 오면서 만난 나무 한 그루가

순천의 봄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순천은 완전한 봄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