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예산여행 예당저수지의 봄 충청도가볼만한곳

hyeunyoung 2023. 4. 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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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당저수지, 초록의 물결이 아름답다

 

다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이지만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안도감과 싱그러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봄비가 조금 더 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것이야말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임을

4월 예당저수지를 돌면서 새삼 더 느끼게 됩니다.

 

 

차가움과 따뜻함의 공존이랄까요?

예당저수지를 깨우는 아침 빛이 길고도 아름답게

4월의 아침을 열어갑니다.

 

 

누군가의 일터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휴식처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마음이기도 한 예당저수지,

그곳에 봄이 짙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의 대표 풍경,

연초록의 거울 같은 반영은 언제 봐도

마음을 정갈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당저수지를 만드는 작은 하천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고, 그 따뜻함들이 모여

예당저수지의 4월이 완성이 되는 시간,

봄은 많은 것들을 깨우고 다시 흘러갑니다.

 

 

노을도 봄을 닮았는지 수줍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그 뒤를 쫓던 구름 하늘이

살포시 덮어가기 시작하면서 4월 봄,

나의 하루도 저물어가기 시작합니다.

 

 

봄이어서일까요?

노부부의 하루가 빠르게 사라져가고,

깊은숨 노을빛 따라 예당저수지로 흘러들어가

봄을 만들어가는 저녁,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봄도 당신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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