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정동길 덕수궁돌담길 서울여행 서울주말데이트 주말여행

hyeunyoung 2023. 5. 3. 20:03
반응형

 

서울여행, 정동길의 봄

서울 하면 떠오르는 걷기 좋은 길,

바로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봄이 오는 계절에 만나는 정동길은

따스한 빛과 사람들, 바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움이 가득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딸 길게 작은 벼룩시장이

열리고, 봄 빛 가득 머금은 정동길은 활기가 넘칩니다.

 

 

서울이어서 더 초록 초록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지만 봄의 싱그러움은

항상 많은 것들을 기분 좋게 합니다.

빌딩과 초록함의 조화가 아름다운 시간,

 

 

정동길을 걸을 때면 생각나는

이문세 님의 노래도 있고, 이영훈 작가의

아름다운 가사도 생각이 납니다.

 

 

 

정동 교회라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알겠지요?

정식 명칭은 정동 제일 교회로 우리나라

개신교 최초의 교회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붉은색 벽돌의 고즈넉함과

봄의 색들이 어우러져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한번 둘레보게 되는 공간들입니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가득 ~~

 

 

 

서울에 올라가게 되면

시간을 내서라도 정동길을 걷게 되는 이유가

이런 풍경 때문입니다. 작은 공연도 많고

소소하지만 먹을거리도 있고, 오가는 사람들도

풍경이 되면서 서울 아닌 서울을 걷는 기분,

 

 

바로 옆, 덕수궁을 걸을 수 있는 것도

정동길의 매력입니다. 바로 담을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 없이 함께 돌아보면서

서울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늘도 봄을 닮아가나 봅니다.ㅎㅎ

 

 

 

파란 하늘과

맑은 초록, 그리고 오래된 빨간 건물과

높디높은 고층 건물과의 조화는

서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풍경들도 정동길의 매력을 더해 줍니다.

그냥 일상을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시간,

 

 

 

시립 미술관의 여유로운 풍경도

정동길의 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면서

서울 여행의 여유를 가득 안깁니다.

 

 

 

시립 미술관의 한 바퀴 돌아

다시 시청으로 내려가는 길, 봄에 피는 꽃은

아니지만 온실에서 자란 수국이 봄빛에 적응을 마치고

아름다운 색으로 눈길을 끕니다.

 

 

돌담 아래 작은 야생화 하나도

예사롭게 보낼 수 없는 정동길의 봄이

초록의 여름으로 변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봄, 싱그럽고 탐스러운 봄바람이

조금도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