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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의 봄, 당진여행 주말데이트코스 아이와함께가기좋은곳 충청도여행

hyeunyoung 2023. 4. 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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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미술관, 당진 가볼만한곳

 

당진 순성에 있는 폐교를 활용한 아름다운

미술관, 아미 미술관의 봄이 절정이었습니다.

미술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답기 어려운데 이곳은

보이는 모든 것들이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10:00 ~ 18:00

입장료,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주차장 있음,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음.

 

 

아미 미술관은 이른 봄 진달래도 아름답고,

벚꽃도 아름답다. 그리고 4월 중순 이후에 피는

겹벚꽃도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5월에는 수국까지,

 

 

실내 공간에서는 늘

새로운 작품이 설치되어 호젓하게 구경하기도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마저 작품이어서

하루 종일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득 창밖을 바라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풍경이 예사롭지 않거니와 가슴을 흔들기 때문입니다.

봄이어서 더 싱숭생숭 한데

그런 마음 알기라도 하듯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아미 미술관의 4월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아미 미술관하면 떠오르는 곳,

복도 공간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그리고 아미 미술관에서도 살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밖을 걷는 것도 아주 좋은

여행이 됩니다. 봄을 제대로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들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미술관 바로 옆 나지막한 산길을 걷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황매화와 커다란 장독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하고, 시원한

봄바람이 말을 걸어오기다 합니다.

 

 

이래서 아미 미술관의 봄은

보이는 모든 것들이 작품이 되는 계절입니다.

 

 

모란 꽃의 크기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은은한 향기는 물론 색까지도 은은해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 아름다운 공간에 피어난 꽃,

 

 

 

미술관 운동장 옆에는

작은 카페도 있어 바람을 쏘이면서

여유 있게 힐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초록의 운동장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누가 튤립에 색을 칠해놓은지 아시나요?

 

 

작품과 꽃의 조화가 이어지는

공간 속에서 보내는 봄의 절정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면서 나의 봄을 기억하게 합니다.

 

 

 

돌아 나오는 길입니다.

혼자서도 연인과도 때론 친구와도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걸어도 너무 좋은 아미 미술관의 봄,

화려하다고 봄의 절정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안성맞춤인 아미 미술관은 말하지 않아도

봄의 절정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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