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곳을 골라보자면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논산이 아닐까요? 명재고택부터 종학당, 돈암서원까지 덥지만 놓칠 수 없는 충청도의 여름 여행지 논산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봅니다.
1. 명재고택
명재고택은 논산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명소임은 사진을 담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곳인데요. 거대한 장독으로 유명한 명재고택이지만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러니 어찌 새벽잠을 줄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집에서 6시에는 출발을 해야 더워지기 전에 이 아름다운 배롱나무꽃 잔치를 볼 수 있어 피곤하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명재고택의 풍경을 담고 돌아오는 길은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 기분입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논산 가볼만한곳 명재고택의 여름이 덥지만 시원한 바람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2. 종학당
명재고택을 지나 종학당으로 향합니다.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인 종학당은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어서 기대도 크고, 워낙에 배롱나무꽃과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명성이 자자해 사진 담을 욕심에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더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맞아준 풍경이 분홍 배롱나무꽃과 멀리 보이는 저수지의 안개였습니다. 아마 논산 배롱나무꽃 여행지 중 이곳을 처음으로 찾았다면 아름다운 물안개를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발아래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아침잠을 포기한 풍경이 분에 넘칠 만큼 아름다워 가슴이 벅차기도 했습니다. 땀이 많아 여름 여행을 기피했는데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은 이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 ㅎㅎ


작은 연못에 연꽃이 여름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던 논산 가볼만한곳 종학당의 여름 풍경은 한마디로 압권이었습니다.


3. 돈암서원
논산 여름 아침 여행의 마지막은 세계유산으로 한국의 서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돈암서원이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답게 정갈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조화가 아름답게 다가오는 곳이었습니다.


보이는 모은 것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던 돈암서원으로 떠난 여름 아침 여행의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 지금도 잊지 못할 여름으로 남았습니다.


여유로움이 가득한 여름 풍경 아닌가요? 마루에 앉아 사방으로 지나는 바람을 맞아본 적이 없었는데 에어컨보다 시원한 바람들이 저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여름이라고 덥다고, 움직이기 싫어했던 순간들이 후회가 되는 논산 가볼만한곳 명재고택, 종학당, 돈암서원으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더웠지만 기분이 여름 하늘을 날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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