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황태회관 평창여행 맛집여행 먹방여행 황태구이

강원도 맛집, 평창 대관령 황태회관

 

평창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 들러 명태 해장국이나 명태구이를 드셔야 하는 곳, 6월 평창 여행 당시 가보려고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포기한 아쉬움이 있어 강원도 양양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일부러 들러 이름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야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었던 평창 맛집 대관령 황태회관,

 

이곳이 더 좋은 이유는 아침 06:00 ~ 22:00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강원도 여행을 하게 되는 이른 아침에도 따끈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황태 해장국을 먹으면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차는 주변에 넉넉하게 세워두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골 동네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아주 넓고 깨끗합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넉넉한 넓이 때문인지 복잡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저희가 황태회관을 찾은 시간이 10가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황태의 맛에 빠져있어 놀랐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황태구이죠 ~~ ㅎㅎㅎ, 국으로 따라나오는 황태 해장국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어제의 과음으로 지친 속을 달래고,

 

황태구이를 들어봅니다. 그리 매콤하지 않은 맛에 놀라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황태 맛에 홀릭 ~~

 

이 묵은지에 반했습니다. 들기름으로 볶아낸 듯한 맛이었는데 깊은 맛이 나면서 엄마가 예전에 만들어 주셨던 그 김치 맛이 느껴져서 더 맛에 빠져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음식이 무엇인지 아실는지요? 가자미 식혜 같은 비주얼이지만 이 음식은 황태 식혜랍니다. 맛도 독특하고, 처음 보는 음식이어서 색다르게 즐겼던 음식입니다.

 

이렇게 가자미 구이 쌈에 황태 식혜를 올려 먹으면 궁합이 너무 좋다는 ~ ㅎㅎ, 아침부터 이렇게 쌈을 먹을 줄이야 ~~~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한 사진들이 걸려있는 쉼의 공간입니다. 커피도 마시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어찌나 넓던지요 ~~

 

 

 

만약 강원도 여행을 하게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은 평창 맛집, 대관령 황태회관은 황태 해장국과 황태구이, 그리고 황태 식혜, 마지막으로 묵은지의 맛이 그립기 때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