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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아원고택의 봄 아원 BTS 전북여행 완주가볼만한곳

hyeunyoung 2023. 4.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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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원고택, 봄의 향기 가득하다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아원고택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봄의 풍경은 고즈넉하면서도

더 특별한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이

혼재해 있는 듯한 산의 풍경들이 그림 같기도 합니다.

 

언제나 다소곳한 풍경들이 인상적인

곳이었는데 봄의 풍경들도 과하지 않아 좋았고,

조용하게 나의 봄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어디를 바라봐도 부담스럽지 않고,

원래 내가 알고 있었던 곳처럼 친숙하게 다가오는 ~~

 

갤러리에 들어서면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봄을 이야기하고, 조용히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하기에 좋습니다. 입장료가 있고, 들어서는

입구가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곳만 지나면

다른 세상을 만나는 듯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빛의 공간들입니다.

사진을 담다 보니 자연스럽게 빛을 쫓아가기도 하지만

어느 한곳을 오래도록 비추는 빛들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갤러리를 한 바퀴 돌아 올라오면 보이는 풍경,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풍경들이

신비롭게 펼쳐지면서 완주 가볼만한곳 아원고택의

아름다움은 감동을 하게 만듭니다.

 

대숲을 걷는 걷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대숲에서 느끼는 바람 소리는 언제나

내 마음의 소리들처럼 들여오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계절의 흔적들은

알듯 말듯 한 풍경으로 늘 변함없이 반겨줍니다.

 

산벚이 요란스럽지 않게

너무 화려하지 않게 꽃을 피우고, 지고 있었습니다.

꽃은 질 때 덜 아름답다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아닌 풍경도 완주 가볼만한곳 아원고택이 가진

장점 중의 하나인지 모릅니다.

 

봄의 대숲 길도 참 좋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빛들이 살짝살짝 보이고,

그 속을 오가는 사람들의 풍경도 계절이 되는....

 

대숲을 한 바퀴 돌아

아원고택의 풍경에 취하는 봄날이었습니다.

특히 마음을 빼앗은 풍경은 광목 커튼이었는데

바람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움직이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루에 앉아 가만히 바라보게 되던 풍경,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담는 완주 가볼만한곳 아원고택의

핫플입니다. 앞으로 보이는 산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작은 호수가 아름다운 곳이어서인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각자 좋아하는 방법대로

봄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게 다가옵니다. 아원고택의

가장 큰 장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것을 급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순간 멈춤의 신비로움은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묘약 같았습니다.

 

 

아원고택하면 빼놓을 수 없는 Bts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관심 집중이던

아원고택은 젊은이의 성지이기도 했습니다.

여유롭게 친구들과 웃으면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생각하게 하던 ~~

 

아원고택을 나와

바로 아래에 있는 두베 카페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

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들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액자가 되는 곳입니다.

한 폭의 액자처럼 보이시나요

 

도심의 카페처럼

차 소리 사람 소리는 들리지 않고

바람 소리가 들려와서 더 좋았습니다.

시간을 멈추게 한 것 같은 고요한 느낌은

마음을 정화시키기에 좋았습니다.

 

꽃 몇 송이로 봄을 이야기하지 않는

전체가 모두 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원고택과

두베 카페의 봄은 잊기 어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봄의 기억 중 가장 조용하고, 고즈넉하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고 봄의 향기 가득 담아올 수 있었던 곳,

그곳의 봄이 짙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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