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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바람 가득한 청산수목원 태안여행 충남수목원 주말데이트코스

hyeunyoung 2023. 6. 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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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청산수목원은 규모가 그리 넓지도 작지도 않은 걷기 좋은 수목원입니다.

더군다나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마음껏 돌아볼 수 있는 안면도와 인접해 있어 사계절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 지난 주말 아침 일찍 도착한 청산수목원은

초록이 짙어가고 있는 초여름의 풍경이었습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청산수목원의 시그니처라고 할까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입구랍니다. 약간 구부러진

길을 따라 상록수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주차시설: 넓어서 주차를 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입장료: 어른 10,000원, 청소년 7,000원이라는 금액에 대해 호불호가 있지만

천천히 힐링을 한다고 생각하면 쏘 ~~ 쏘

 

 

3월부터 홍가시나무가 아름다웠을 테고

5월이 되면 노랑꽃창포가 아름다운 곳, 물론 나무들이 내뿜는

초록 바람은 봄부터 가을까지 청산수목원이 자랑하는 풍경일 겁니다.

 

 

6월부터는 연꽃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한데

벌써부터 연잎들이 얼굴을 수줍게 내밀고 초여름의 빛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논을 사들이는 것인지 원래 청산수목원의

땅인지는 모르지만 조금씩 확장되는 있는 풍경들도 새로워지고 있었습니다.

 

 

초록의 물결이 바람에 일렁이는 풍경은 5월이 주는 선물입니다.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수련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초록이 물들어가는 길들은 시원한 바람을 선사할 듯합니다.

 

 

노랑꽃창포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청산수목원의 봄이 더디게 오는 것인지

아직 연초록의 색들이 싱그럽기 그지없습니다.

 

 

 

주말이지만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호젓하게 걸을 수 있었던 것은 보너스,

여유롭게 청산수목원을 돌아보는 팁을 드리자면

8시에 방문을 해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ㅎㅎ 30여 분만 서둘러도

이렇게 여유로운 수목원의 아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꽃 들인 노랑꽃창포와

연꽃 외에도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빛은 어느 계절이든 수목원의 편입니다.

빛 때문에 더 아름다워지는 풍경들이 워낙에 많아 가끔씩

뒤돌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거든요!

 

 

3월부터 빨갛게 청산수목원을 물들이던

홍가시나무가 차츰 초록으로 변해가는 시기가 요즘입니다.

아직은 아름다운 붉은 모습을 볼 수 있지만 5월이 지나면 아마 초록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내가 참 좋아하는 낮달 맞이 꽃과 데이지가 한창 아름다운

청산수목원의 5월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길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작은 밀림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 기분 좋아지는 공간,

 

 

작년 12월부터 볼 수 있다고 하는 알파카,

규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마리 수도 많았습니다. 색도

검은색부터 흰색까지 다양한 알파카를 볼 수 있었던 ~~

아이들하고 한번 찾아보세요 ~~ ㅎㅎ

 

 

청산수목원의 끝에 자리한 삼족오 미로공원입니다.

이곳이 홍가시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데 역시 그랬습니다. 아직 붉은빛을 간직한 홍가시 나무들이

가을을 방불케할 정도로 아름답게 맞아주었습니다.

 

 

 

불두화도 여기저기에서 하얗게 피어 웃고 있는 듯 반겨주었습니다.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목원이기도 해서

안면도 서해바다를 보러 갈 때 자주 들르는 곳이 바로

태안 가볼만한곳 청산수목원입니다. 봄에는 홍가시나무, 여름에는 연꽃,

초가을에는 팜파스, 늦가을에는 핑크 뮬리가 아름다운 곳,

여유 있는 힐링이 필요한 분이시라면 한번 방문해 천천히 걸으면서

많이 버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곳에서든 내 편이 되어주던 바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관광지

 

  1. 몽산포와 청포대 해수욕장 : 수심이 낮고 모래사장이 넓어 아이들과 조개잡이 등 놀이를 할 수 있어요.
  2. 안면도 : 노을이 아름다운 곳들이 아주 많습니다. 어느곳에서든 차를 세우고 바라봐도 인생노을이 되는 곳,
  3. 먹거리 : 개인적으로 게장과 게국지가 원탑, 음식은 워낙에 주관적이어서 저의 팁을 드리자면 주차장이 꽉찬곳을 ~ ㅎㅎ, 그리고 호박고구마

4. 수목원 입구 맞은편에 팜카밀레 허브정원이 위치합니다. 수국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6월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5. 조금 멀기는 하지만 원산도까지 차로 이동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은 곳이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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