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단풍여행]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길 대학로 서울주말데이트코스

 

서울 가을여행, 북촌 삼청동 대학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서울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들은 작년 11월 초에 담은 사진이어서 현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아마 다음 주부터는 서울의 단풍이 사진보다 더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지난 서울의 가을을 되돌아봅니다.

 

 

 

 

https://hanok.seoul.go.kr/

 

 

서울의 현재와 미래와 더불어 꼭 회자되는 잊지 말아야 할 옛 풍경이 아름다운 북촌입니다. 이곳은 단풍을 보기는 어렵지만 언덕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한옥과 서울을 대변하는 빌딩의 조화는 어색한 듯하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북촌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삼청동을 향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곳이어서 주차에 애를 먹느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북촌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아 삼청동으로 향하는 단풍 코스를 추천합니다.

골목을 내려오면서 삼청동도 만나도 멀리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게 됩니다.

봄에 아름다운 목련의 모습을 보여주더니 가을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노란 단풍으로 계절을 마무리하고 있는 목련 나무도 가는 가을이 아쉽기는 저와 마찬가지입니다.

 

삼청동길, 서울의 멋과 맛 그리고 가을이 머무는 곳

서울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을 걸었을 삼청동 길입니다.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은행나무 단풍이 있어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 인생 샷을 담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도 가을이 찾아 들었습니다.

가을을 대변하는 은행나무가 제일 먼저 노란색 단풍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그리고 다음 나무들이 단풍 옷으로 갈아입기 때문에 은행나무 단풍이 물들 때쯤이면 가장 혼잡하고 아름다운 삼청동길

바로 옆에 한옥마을과 경복궁, 서울 광장 등을 만날 수 있어 걸어서 서울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이어서 더 아름다운 풍경, 젊은 연인과 고목의 은행나무 단풍이 행복한 가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삼청동길은 은행나무 단풍과 작지만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건물의 조화를 보면서 돌아보는 것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곳곳에 기하학적인 작품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붕이나 주변을 잘 보면서 걸어야 합니다. 그냥 단풍에 취해 걷기만 한다면 나중에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삼청들을 말할 때 입을 다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초록색 동네 버스와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삼청동길,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유가 되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삼청동길은 올해도 여전히 걷고 싶은 저의 최애 장소입니다.

 

대학로, 친구와 떠나는 서울의 가을 여행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낭만이 가득한 대학로가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연극과 행사가 펼쳐지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 맛집 멋집이 즐비한 서울의 낭만을 대표하는 곳, 대학로 ~~~

예전이나 지금이나 낭만 가득한 대학로의 장점은 어느 곳에서든 편안하게 앉거나 서서 공연도 즐기고 연극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을 찾게 되면 옛 추억을 찾아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로도 11월 초에는 단풍으로 너무 아름다워지는 곳입니다. 혼자서 보내는 가을도 전혀 낯설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젊은이든 노인이든 혼자서 걷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어서 가을을 즐기고 싶은데 혼자인 분들에게 추천해 보는 서울의 가을 명소입니다.

붉은색 벽돌과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주는 대학로의 대표적인 풍경 ~~~

누군가를 기다리면 공연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사람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곳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보고 싶어 하는 곳, 북촌 삼청동길 대학로의 가을 풍경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아니면 걸어서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사람은 많지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들이니 올가을 찾아가 보는 것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