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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사진찍기 좋은 예당저수지
첫눈이 내린 예당저수지는 아직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침 일출과 저녁노을빛은 더 진해졌고, 겨울까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면서 오묘하고 신비로운 풍경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된 서리 진하게 내려서인지 이른 아침 예당저수지 풍경은 황홀하게 아름답습니다.
서리 앉은 작은 배를 지탱하고 있는 노가 미동도 하지 않는 겨울 아침,
서리를 순식간에 녹이면서 아침해가 떠오르는 시간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공존의 계절이 아름다운 예당저수지를 찾아가는 일이 행복한 요즘, 뜻하지 않은 풍경 한점에 혼자 환호성을 지르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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